"김민재 700억? 이제 껌값이다!" 영국과 독일에서 김민재 서로 데려가려고 한판 붙은 상황 - 이슈브리핑

“김민재 700억? 이제 껌값이다!” 영국과 독일에서 김민재 서로 데려가려고 한판 붙은 상황

김민재가 가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 대접을 받고 있다.

당초 김민재는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로 이적할 가능성이 컸었다. 실제 여러 구체적인 사항들이 오고 가면서 신뢰도 1티어급 매체들에서까지 거의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기사를 쏟아내기도 했었다.

특히 ‘해버지’ 박지성 이후 두번째 한국인 맨유 입단이 가시권에 보이면서 팬들은 이미 맨유 유니폼에 김민재의 얼굴을 합성해 놓기도 했다.

김민재 맨유 유니폼 합성

그런데 예상치 못한 전개가 벌어졌다. 바로 독일 역사상 최강의 클럽이자 세계 3대 클럽 중 하나인 이 곳에서 김민재에 대한 어마어마한 관심을 표명한 것이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이다.


“대세는 바이에른 뮌헨”


당장 저번주 까지만 해도 김민재는 맨유와 연결되어 있었다. 지난해부터 김민재를 지켜보던 맨유가 열렬하게 원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김민재 측 역시 맨유 이적에 호의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특히 어마어마한 세계 최고의 부자 빈살만을 등에 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라는 경쟁자가 등장하기도 했었지만 영국 현지 분위기는 이미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확정한 것처럼 보였다.

김민재 이적에 관심을 보였던 클럽들

그런데 불과 며칠 만에 모든 정황이 뒤집어졌다. 이미 김민재 영입 경쟁의 대세는 바이에른 뮌헨 쪽으로 좀 더 기울어진 상황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김민재는 뮌헨이 지켜보는 선수이며, 몇 주 동안 가장 핫한 이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뮌헨은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라며 뮌헨이 김민재를 노린다고 전했다.

독일 유력 매체 ‘키커’, ‘빌트’ 등 다른 매체들 역시 뮌헨이 팀을 떠날 전망인 뤼카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김민재를 영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제 김민재가 뮌헨의 타깃이라는 것은 확실한 일이 됐다.

빌트 : 바이에른은 이 스타 수비수를 원한다!

우리는 잘 몰랐지만 뮌헨은 이미 지난달부터 김민재 영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스포르트1’ 소속 뮌헨 전담 기자인 케빈 하우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뮌헨 보드진은 김민재 영입을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매우 저렴한 편이며, 뮌헨은 지난달부터 김민재 영입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라고 했다.


“연봉은 얼마나 받을까?”


당초 김민재의 이적료가 5,000만 유로, 약 700억원이나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을 때 ‘이거 너무 과한 것 아니냐’, ‘계약 잘못한 것 같다’, ‘에이전트 뭐 하는 놈이냐’ 등 많은 말들이 나왔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니 김민재의 위상에 비해 너무나도 저렴한 금액이었다. 실제 바이에른 뮌헨 같은 대형 클럽들은 쿨하게 지불하고 끝내버릴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이다.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가 되어버린 김민재

이렇다보니 금액에 대한 또 하나의 관심사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바로 김민재가 받게 될 연봉이다.

우선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250만유로, 약 35억원 정도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 이적하게 되면 아마 3~4배는 가뿐히 뛸 예정이다.

당초 맨유가 김민재에게 제시할 연봉은 최대 900만 유로, 약 126억원 정도가 예상되었는데 이번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제시할 연봉은 1,000만 유로, 약 140억원 정도가 예상되고 있다.

김민재에게 1,000만 유로를 제시했다는 트윗

특히 맨유는 클럽 인수절차 마무리 및 기타 전력 외 선수 처분이 마무리 되어야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그런 제한사항 없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할 연봉 1,000만 유로, 약 140억원이 세전이 아닌 세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국 초 명문 클럽인 맨유와 독일 역사상 최강의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 사이의 김민재 영입 쟁탈전은 확률 상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