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규성의 덴마크 리그 데뷔전은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2. 덴마크 리그 첫번째 경기에서 본인의 상징과도 같은 헤딩골이자 이 날의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팀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되었다.
3. 특히 전반전부터 아깝게 골대에 맞는 왼발 감아차기슛과 자로 잰 듯 연결시킨 킬패스, 압도적인 몸싸움 등을 보여주며 덴마크 리그에서의 순항을 예고한 조규성이었는데 사실 이 날 팬들을 사로잡은 장면은 따로 있었다.
4. 바로 경기장에 쓰러진 상황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머리로 패스하는 장면이었다.
5. 조규성의 적극적인 투지, 그리고 덴마크 리그에서 꼭 성공하고 말겠다는 간절함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6. 이에 화답하듯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의 광적인 팬들도 조규성만을 위한 응원가를 만들어 조규성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축하해 줬으며 이에 조규성도 팬들과 같이 응원가를 즐기며 화답했다.
7. 참고로 조규성은 덴마크 초딩들에게 인기 폭발인 상황이다. 초통령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결론 : 사람들이 주위에서 왜 독일 안가냐, EPL 안가냐 고나리질할때 묵묵히 덴마크행을 직접 선택했던 조규성, 그런 조규성은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