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 너무 배가 고파요" 임신중인 미혼모가 외상으로 주문하자 직접 찾아간 가게 사장님 - 이슈브리핑

“죄송한데 너무 배가 고파요” 임신중인 미혼모가 외상으로 주문하자 직접 찾아간 가게 사장님

최근 여러 갑질 주문과 행패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든 가운데 오랜만에 훈훈한 사연이 전해져 왔다.

얼마 전 자영업자 카페에 올라온 ‘미혼모라는 여자한테 주문 들어온 후기’라는 글이다.

작성자는 본인이 미혼모에 임산부인데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러니 제발 좀 도와달라는 요청이 적힌 영수증을 올리며 다른 회원들에게 조언을 구했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회원들은 ‘거짓말이다’, ‘절대 보내주면 안된다’ 등 강경한 입장들을 내비쳤다.

하지만 결국 마음씨 착한 작성자는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주문자에게 음식을 보내주게 되었고 얼마 전 그 후기가 올라오게 된다.


“미혼모 손님에게

음식 보내준 후기”



“같이 일해보자고

손을 내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