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김민재 안티" 이탈리아 기자 프란체스코 마롤다, 또 김민재 저격했다! - 이슈브리핑

“유명한 김민재 안티” 이탈리아 기자 프란체스코 마롤다, 또 김민재 저격했다!

이 할아버지는 도대체 김민재한테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다.

유명한 김민재 안티로 알려진 이탈리아 기자 프란체스코 마롤다가 또 김민재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프란체스코 마롤다 기자라 쓰고 밉상이라 읽는다

그는 라디오 푼토 누오보쇼에 출연하여 나폴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나폴리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들? 제게 진정으로 대체불가한 선수들은 디로렌조, 로보트카, 오시멘이며 오시멘은 떠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재? 그는 좋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대체 불가는 아닙니다.”

“단순히 그의 포지션 뿐만 아니라 그가 했던 몇몇 실수 때문이죠.”

이 사람은 사실 현역 시절 마라도나 조차도 깠던 사람이다보니 그러려니 하지만 김민재의 한 두번의 실수를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스타일이라 많은 팬들의 미움을 받고 있다.

특히 이전에도 김민재를 몇 번이나 저격했던 사례가 있는데 천천히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박스 안에서 약하고

기초적인 실수도…”


그는 지난 2월 20일 텔레보메로 방송국에서 진행된 ‘일 벨로 델 칼치오’와의 인터뷰에서 나폴리에 대해 발언하면서 “김민재? 그는 지난 몇 경기 동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나폴리가 실점한 골 중에 8~9골에 책임이 있다.”라며 김민재를 내려쳤었다.

또한 지난 3월 21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와의 인터뷰에서는 “김민재는 아직 더 발전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진짜 밉상이다

그는 김민재에 대해 “많이 발전했고 나폴리 축구를 이해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더 잘한다는 점을 발견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민재는 여전히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하는 방법을 많이 배워야 하며 그가 종종 저지르는 기본적인 실수들 때문에 나폴리는 실점을 내줬다”라고 덧붙였다.


“빅리그 출신도 아니고

기본기도 없어”


한편 더 이전으로 가 보자면, 그는 김민재가 나폴리에 온 직후부터 계속 비판적인 태도를 고수해왔다.

그는 작년 11월 25일, ‘라디오 나폴리 첸트랄레’의 ‘운 칼치오 알라 라디오’에 출연하여 줄곧 “김민재는 실수를 계속 하고 있으며 나를 설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민재를 존경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전에 빅리그에서 뛰지 못했고 학교에서 기본기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나폴리가 기록한 12실점 때 김민재의 위치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월 6일 ‘키스키스 나폴리’와의 인터뷰에서는 “과거에 많은 욕과 저주를 들었었죠. 왜냐하면 김민재에 대해서 그가 저를 납득시키지 못했다고 말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저의 의견에 확신하고 있습니다.”라며 지긋지긋한 고집을 꺾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마롤다와 함께 출연한 루이지 데 카니오 감독은 그의 의견에 반박했다.

루이지 데 카니오 감독이라 쓰고 개념인이라 읽는다

그는 “저는 마롤다 당신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김민재에 대한 의견을 제외하구요. 김민재는 환상적인 발견이었으며 쿨리발리의 존재를 후회하게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마롤다의 김민재에 대한 비판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이처럼 프란체스코 마롤다를 제외한 다른 이탈리아의 모든 저명한 인사들은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보니 이탈리아에서 그의 이미지는 점점 나락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매사에 불평불만인 사람, 자존심만 쎈 사람, 기자 자격이 없는 사람 등등

김민재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던 그는 결국 현지 팬들에게 외면받고 있다.